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샬롯 갱스부르

포근 2010. 8. 29. 00:32


사실 맨 처음 샬롯 갱스부르를 봤을 때는 별 느낌이 없었다.

프렌치 시크의 대명사인 그녀이지만 영화에서의 느낌은 참으로 수수하기 그지 없었다.

나는 '수면의 과학'이라는 영화에서 그녀를 처음 보았는데,

보는 동안보다 오히려 보고 나서 그녀에 대한 여운이 길게 남았달까.

그 지적이고 수수한 느낌이 참 맘에 들었다.



나중에야 그녀가 꽤나 촉망받는 영화배우에 셀러브러티 라는 걸 알게 되고 

그녀의 패션감각이 남다르고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

아무튼 엄청난 배우이거나 그녀가 가진 수수함이든지 패션감각이라든지 상관없이

그녀만이 가지는 그 감각적 포스가 넘넘 마음에 든다.



아! 샬롯 역시 음악 작업도 하는 음악적 섬세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.

아 왜 패션피플은 시각적으로도 멋있으면서 음악적인 재능도 열심히 갈고 닦는건지 아주 그냥 멋있다. 



난 보통 사진만 올리는 포스팅을 많이 해왔는데

몇 자 적으려니 그녀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네.

그냥 아버지가 음악인인 세르쥬 갱스부르, 어머니가 제인 버킨이라는 점밖에는 ㅋㅋㅋㅋ



이거슨 공식사이트 주소!


나중에 해석해봐야지 ㅋㅋㅋㅋ



그럼 각종 불펌으로 모은 사진을 쫙 풀어봅니다. 호호호